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4월~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의 가정에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맞춤형 방역서비스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해충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드림스타트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154가구 중 위생관리가 소홀하고 노후 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을 중심으로 30가구를 우선 선정하여 제공하게 된다.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방역서비스는 전문방역업체로부터 일부 후원을 받아 금년까지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돕고 해충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여 삶의 질을 높여주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쾌적한 주거환경은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신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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