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21일 전북도가 주관한 2019년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워크숍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실시된 2018년 전북지역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겹경사를 누렸다.
보건소에 따르면 통합건강증진사업은 13개 보건사업을 통합해 건강증진서비스 및 삶의 터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사각지대의 취약계층 건강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수혜자들의 보건사업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독거노인과 인지 저하자가 많은 읍·면·동 지역을 위주로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의체 구축, 치매극복 선도기관과 단체 및 학교 지정, 기억키움마을 운영 등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관내 노인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억키움마을은 치매 고위험 지역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치매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단위 치매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국가암검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검진 등 연령별, 소득계층별,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사업으로 질병 조기 발견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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