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태아와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빈혈,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과 패키지별 보충식품(쌀, 감자, 당근, 미역, 분유, 우유 등)을 매월 지원한다. 현재 176가구 218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대상은 남원시 거주자 중 소득수준이 가구 규모별‘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건강보험료 4인기준 직장가입자 120,060원, 지역 가입자 113,534원) 가정의 임신부, 수유부와 영아, 만66개월 이하 유아의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저신장)보유자이다. 자격기간은 6개월~최대 1년까지 유지할 수 있다.
임신부의 경우 소득수준이 해당될 경우 영양위험요인 판정절차 없이 대상자로 선정가능하다. 임신부로 재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자격기준에 따라 재등록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혜대상자가 누락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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