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26일 남원시 정신건강증신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에 참석한 치매가족20여명에 대한 종강식을 가졌다.
▲치매환자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에 참석한 치매가족20여명이 교육으 받고있다.
“사랑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이란 슬로건으로 치매이해교육 및 정보제공, 의사소통, 스트레스 해소법등 치매가족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치매가족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상호간의 소통과 경험담 등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치매환자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에 참석한 치매가족20여명이 교육으 받고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간호, 관리방법, 식이요법,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 및 정보제공, 치매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가족들의 건강관리 및 스트레스를 덜어드리기 위해 공예체험, 근육이완 및 심상요법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치매가족으로서 치매환자 관리방법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다른 치매가족들의 고통을 서로 공유하고, 오랜만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재충전의 시간과 자존감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치매가족들의 고통경감과 어려움을 보듬을 수 있는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가족자조모임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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