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동지역 경로당 44곳에서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을 추진한다.
취업에 취약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효도안마로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시는 올해 3,2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2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사업은 (사)전북시각장애인협회 남원시지회에 위탁, 전문 안마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2명을 채용하고 보조인력 2명과 4인 1조로 운영한다.
강환구 주민복지과장은“안마사 파견사업은 신규 시책으로 미취업 시각장애인안마사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도모를 위해 마련된 특화형 일자리사업”이라며“44개 경로당을 순회해 건강이 좋지 않거나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효도 안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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