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돕기 위해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와 각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직장인들의 편리한 금연상담과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직접 직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혈압, 체중, 호기일산화탄소 등을 측정하고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상담과 금연행동요법 지도, 금연보조제 등을 지원한다.
금연보조제는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해 의존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니코틴 패치를 지원하고, 니코틴 껌, 멘톨 캔디, 아로마파이프 등 여러 가지 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한다.
6개월 금연성공 시에는 체중계 등 성공물품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금연을 계획하고 있거나 도전하고 싶다면 보건소 금연클리닉이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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