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우리나라 국민 사망률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19년 국가 암검진 사업 홍보에 나선다.
국가 암검진 5대 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이며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암 검진 주기는 위암,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2년 주기이다. 간암은 만40세 이상(간암 발생 위험군)으로 6개월마다,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매년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 비용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이하에 속하는 사람은 무료이며, 건강보험 가입자 상위 50%는 본인 부담금 10%를 내야 한다. 단, 대장암 분변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진은 모두 무료이다.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 암 검진 (무료)대상자가 당해 연도 암 검진을 통해 암을 확진 받을 경우 급여본인부담금을 최대 2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당연 선정으로 본인부담금을 최대 220만 원까지 암 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안내에 따라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암은 간단한 검사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조기에 치료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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