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찾아가는 복지 상담실’운영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복지서비스 감성을 더해 복잡·다양해지는 시민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통시장을 찾아가 복지, 의료, 법률, 세무, 고용, 신용, 주거 등과 관련한 15개 기관이 민ㆍ관 협력체계를 갖추고 원스톱 맞춤형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복지 상담실이다.
올해 51차례 운영한 복지 상담실에는 1,211명이 방문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 이해관계 등을 상담했다.
또한, 상담자들 중 사회단체나 기관, 독지가들과 연계해 1억8,400여만 원의 금전적인 도움도 주었다.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여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현장중심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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