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19일에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의 재활 의지를 높이고 삶의 활력을 위하여 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관리 장애인과 가족, 요양보호사, 자원봉사자, 남원의료원과 함께 가을맞이 세상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재가 장애인 세상 나들이는 보건소 주차장에 집결, 보건소장의 격려사로 시작하여 대형버스 1대와 보건소 장애인 전용 리프트 차량으로 경남 함양 상림공원을 돌아보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계획이다.
2008년부터 지속하여 온 보건소 재가 장애인 가을 나들이 행사는 남원의료원 보건의료복지통합지원팀과 남원시보건소가 공동추진하여 전북 군산, 전남 여수, 순천 등 여러 지역의 명소를 다니며 야외활동이 힘든 장애인이 지역사회 속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왔다.
참여 장애인들은 나들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거나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매년 생기 넘치는 추억을 만들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이러한 사회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남원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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