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어린이는 지난9월 11일부터, 어르신은 오는10월 2일부터 지정 병·의원에서 실시하며 보건기관(보건소·지소·진료소)은 10월 15일부터 일제히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국가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12세 이하 어린이와 만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2회 접종자)는 9월 11일부터, 그 외 어린이와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일부터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이 시작되며 보건기관은 유·무료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실시한다.
특히 어린이 접종 대상이 지난해 생후 6~59개월에서 올해는 생후 6개월~만12세로 확대 시행되는 바, 겨울철 어린이집·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인플루엔자 유행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건기관 무료접종 대상자는 남원시민 중 만60세 ~ 64세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장애인 · 국가유공자 · 참전용사 · 다문화가정 · 한부모가정과 만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12세 이하 어린이며, 대상자는 신분증과 장애인복지카드, 의료급여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인플루엔자 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최소화하고 시민건강에 기여할 것”이며“위탁 의료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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