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원시 사회복지박람회가 지난 8일 남원사랑의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제15회 남원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행복한 남원! 복지가 답이다!』이라는 슬로건으로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여 40여개 시설, 기관, 단체와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하여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의 사회복지 관련 프로그램과 정보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민??관의 사회복지 부분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그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 18명이 표창을 수상하였다.
각 시설, 기관, 단체별로 장애체험, 심리검사, 작품전시 전시, 도서 및 꾸러미 나눔 등 35개 부스별로 각기 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그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도서 나눔과 복지 골든벨 이였다.
또한, 중앙 무대에서는 20여 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공연을 이어 나갔으며, 점심으로 사랑 실은 짜장 봉사단에서 무료로 준비한 짜장면 2,500여 그릇은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도 이웃과 함께 우리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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