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3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민간과 공공영역이 함께 지역복지를 만들어가는‘제2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공동위원장 2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김근식 남원시대표협의체공동원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해 지역사회복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식은 참석자 소개,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노암동 특화사업(골목놀이터)동영상 시청, 위원장 대표 선출, 건의사항 및 기타 의견 나눔 순으로 진행 됐다.
동영상은 노암동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 '골목놀이터'에 대해 지난 해 8월 KBS에 방송됐던 내용과 보건복지부에서 제작한 협의체 역할에 대한 영상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부분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협의체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 협의체의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읍면동 민간위원장 대표로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노암동 문봉근 위원장이 선출됐다.
문 대표는 앞으로 23개 읍면동협의체를 대변하고 시 대표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고독사 증가 등 새로운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대 상황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웃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284명으로 민간서비스기관 및 복지시설 근무자, 이․통장,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보장 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운영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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