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첫주(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이다.
남원시보건소는 201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을 일컬으며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예방관리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자기 혈압·혈당 숫자를 알고 있어야 한다.
혈관 숫자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뜻하며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보건소는 캠페인을 위해 일반 시민들은 물론 건강관리가 취약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관내 업체와 기관으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혈관건강을 위해서는 금연, 절주, 운동, 영양관리 등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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