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흡연의 폐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흡연율 감소 및 금연지원서비스 홍보를 위해 매월 2회 월요일에 시청 민원과에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이동금연클리닉은 지금까지 23명의 흡연자를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시청 민원과를 이용하는 주민들께‘흡연, 스스로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시청 민원실 이동금연클리닉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누구든지 금연 상담과 지속적인 금연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보조제의 정확한 사용법과 적합성 확인, 금단증상 대처법 등의 지속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암‧심뇌혈관질환의 주요한 원인이고, 일상생활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 있기 때문에 금연은 행복한 삶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고 말했다.
또한 금연은 니코틴 중독으로 쉽지 않지만, 본인의 강한의지와 체계적인 프로그램 관리를 받으면 금연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함께 금연에 도전해볼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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