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7월30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서 에볼라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콩고 방문시 감염 주의를 당부 하였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2-21일(평균 8-1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복통 등 비특이적 증상외 출혈 등의 임상 양상을 나타내며, 감염된 동물 섭취 및 체액 접촉, 환자 및 사망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며,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발생지역 방문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및 행동수칙으로는 개인위행(손 씻기 등)수칙 준수하고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을 삼가며 아프리카 등 유행지역에서 박쥐나 영장류 (원숭이, 오랑우탄, 침팬지, 고릴라 등)와 접촉금지 및 이들의 야생고기를 다루거나 먹지 말고 에볼라바이러스병(의심)환자와의 접촉을 금지 해야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 여행 후 21일간 발열 및 기타 관련 증상이 있을 시, 1339 문의 또는 보건소로 먼저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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