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남성 노인들을 위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인‘행복청춘학당’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쌍교동 십수정 정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운영한다.
시가 운영하는 행복청춘학당은 남원 노인들이 운동 및 이야기 나뭄을 많이 하는 십수정 쉰터에서 사전 우울증 검사 및 수요조사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두루 관리할 수 있도록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혈압 및 혈당검사, 건강체조, 자살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 작업교육 등을 제공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시키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 자살 및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함께 모색해 협력해 나가는 등 노인자살율을 낮추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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