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장애인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과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제17회 풍악예술제가 17일 남원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석을 가득채운 가운데, 스마일빌 생활인과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수개월 동안 땀 흘리며 준비한 합창, 사물놀이,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마일빌(원장 하정두)에서는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기능향상과 자존감 형성을 위해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정신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풍악예술제를 개최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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