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0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성을 위한‘남원 愛 희망동행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복지과장, 한국전력공사 남원지사 부장, 희망동행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복지지원사업, 긴급지원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 등 안내와 희망동행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하절기를 맞아 의료위기, 경제적 고위험군 1인 가구, 단전·단수·단가스·보험료 등 장기 체납 및 의료비 과다 지출가구, 가족구성원의 질병, 노령, 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폭염·집중호우 발생 시 위기상황이 우려되는 취약한 가구 등을 집중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남원 愛 희망동행사업은 2017년부터 한전 검침원, 남원우체국 집배원,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등 총 135명을 희망동행팀으로 위촉하여 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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